(스포주의)영화 내부자들 줄거리, 결말, 감독판 결말, 추가 장면, 명대사, 원작 웹툰, 관전포인트, 제작 비하인드 총 정리 / 조승우, 이병헌, 백윤식 주연
내부자들
Inside Men
웹툰 <미생> 작가 윤태호의 미완결 웹툰 <내부자들> 원작
정치인, 언론, 재벌, 정치계의 배신과 음모를 다루는 누아르 영화.
-작 중 '장필우'(이경영)이 발가벗은 채 성기로 폭탄주를 만드는 장면은 단연 영화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2016년 12월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에서 이경영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때, 배경 영상으로 이 장면이 나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이경영은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장면의 제작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자연산 송이버섯을 청테이프로 말아 배에 붙이고 촬영 했다고 한다.
-작중 조승우가 이병헌의 의수로 머리를 긁는 장면은 조승우의 애드리브였다고 한다.
또 "콩밥이 몸에 좋긴 한가봐? 얼굴이 아주... 좆같네"라고 한 것도 조승우의 애드리브다.
해당 장면은 재촬영씬이었는데, 해외에서 영화 촬영으로 인해 얼굴이 탄 이병헌을 보고 조승우가 날린 애드리브를 날린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은 해당 애드리브를 듣고 당황해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놀랐다고.
-조승우는 영화 <내부자들>의 캐스팅을 3번 거절했으나 감독의 삼고초려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자신이 동안이라 검사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과, 조승우가 맡은 '우장훈'이라는 캐릭터가 원작 웹툰에는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 또 이병헌과 백윤식의 연기력이 월등해 압박감을 느껴 주저했다고 밝혔다.
-배우 백윤식은 <내부자들>에서 자신의 분량이 편집으로 많이 삭제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삭제된 부분은 감독판인 디 오리지널판에선 모두 복원되었다.
-2016년 9월 17일 내부자들 감독판이 KBS2 추석 특선 영화로 방연 되었는데 흡연, 욕설, 노출 장면은 모자이크 처리와 묵음 처리되고 성매매, 노출 장면은 삭제되는 등 앞 뒤 개연성을 파악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이병헌이 맡은 안상구의 손목 절단 장면도 완전히 삭제되어 이병헌이 갑자기 의수를 끼고 나오기도 한다.
-작 중 조승우는 족보 없는 사투리를 사용하는데, 이는 배우 조승우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조승우는 서울말을 쓰는 경상도 출신 검사로 등장하는데, 감정이 격해질 때 마다 사투리를 사용해 입체감을 살렸다.
-주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의 뛰어난 연기력과 현실감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수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남긴 영화다.
청소년 관람불가임에도 관객수 700만명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흥행에 힘입어 2015년 12월 31일 내부자들 - 디 오리지널로 3시간짜리 감독판을 개봉해 총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배우 이병헌은 영화 내부자들로 2016년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작품상의 경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정치계의 부패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반영한 수상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작 중 등장하는 사건들의 경우 한국에서 벌어졌던 실제 사건들과 매우 유사한 부분이 많다.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 장자연 사건, 성완종 리스트, 이건희 성매매 사건 등이 떠오른다는 의견이 많다.
-잔인한 장면, 성기 노출, 욕설 등 자극적이고 적나라한 장면 연출로 가족과 보기엔 부적절한 영화로 꼽힌다.
이런 여우 같은 곰을 봤나. - 이강희
우리 상구씨, 인자부터 바보로 삽시다잉? (부하에게) 어여~ 여 썰어뿌고 정신병원에 보내뿌라.
퍼뜩 갖고 온나. 여 썰고. (부하가 "여기요?"라고 묻자) 거 말고 여 썰라고. - 조 상무
-어차피 대중들은 개, 돼지입니다. 거 뭐 하러 개, 돼지들한테 신경을 쓰고 그러십니까?
적당히 짖어대다가 알아서 조용해질 겁니다. - 이강희
-그러길래 잘하지 그랬어, 아니면 잘 좀 태어나든가. - 최충식
-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잔 할 테니까.
-추억은 가슴에 묻고, 지나간 버스는 미련을 버려. - 안상구
-적이 아니면 친구가 돼라. - 우장훈
-만약 지옥길을 걷고 있다면, 계속해서 전진하라. - 우장훈
-졸라 고독하구만. - 장필우
-콩밥이 몸에 좋은갑다잉. 얼굴이 아주 좆같네. - 우장훈
-날도 좋은데 모히토 가가 몰디브나 한 잔 할까? - 우장훈
2010년,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대한민국
신정당의 유력 대선 후보 '장필우'(이경영)이 당선될 경우 불똥이 튈 것을 우려했던
청와대 민정수석 '오명환'(김병옥)은 서울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최충식'(정만식)에게 장필우에 대한 조사를 요구한다.
줄과 빽이 없던 검사 '우장훈'(조승우)는 '최충식'(정만식)의 권유로 출세를 위해 '장필우'(이경영)의 비자금 의혹을 조사한다.
'우장훈'(조승우)는 '장필우'(이경영)가 비자금을 받은 회사로 추청 되는 미래 자동차의 전 재무팀장 '문일석'(류태호)에게 접근해
비자금 파일을 전달받기로 했으나 도중 문일석이 납치된다.
납치한 사람은 신정당의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의 부하들이었다.
납치된 '문일석'(류태호)는 한 컨테이너로 끌려가 안상구에게 고문을 받은 후 비자금 파일을 뺏긴다.
'안상구'(이병헌)은 형님으로 모시던 조국일보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에게 비자금 파일 복사본을 넘긴다.
이후 '장필우'(이경영), '이강희'(백윤식)이 참석한 미래자동차 회장 '오현수'(김홍파)의 성접대 파티가 열리는데,
'안상구'(이병헌)가 오 회장의 오른팔이자 미래자동차 상무 '조상무'(조우진)에게 연예인 제공은 알아서 하라고 통보하자
조 상무는 벽돌로 안상구의 머리를 내리찍어 기절시킨 후 어느 창고로 끌고 간다.
안상구가 비자금 파일을 빼돌려 이강희에게 전달했다는 녹취본을 들려주는 조 상무.
안상구는 이강희를 믿었지만, 이강희가 핸드폰으로 비자금을 전달받을 당시 녹음을 하고 조 상무에게 전달한 것이었다.
같은 시각, 성접대 파티에서 '이강희'(백윤식)와 '장필우'(이경영)가 서로를 '친구야'라고 부른다.
상구는 조 상무 일당에게 오른손이 잘려 나가는 고문을 당하고,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당한다.
2년 후, 2012년
'우장훈'(조승우)는 한결은행 은행장 '석명관'(권혁풍)을 조사하고 있다.
석명관은 조사 도중 화장실에서 '조 상무'(조우진)이 보낸 성행위 동영상을 본 후 투신자살한다.
석명관이 자살 전 '장훈'(조승우)의 강압적인 수사로 자살했다는 유서를 남기면서,
장훈은 감찰과 징계를 받으며 강제 휴가를 받는데 동료 '방 계장'(조재윤)과 은밀히 '안상구'(이병헌)에 대해 조사한다.
'안상구'(이병헌)은 폐인으로 사는 것처럼 위장한 후 자신의 부하가 운영하는 클럽에서 웨이터로 일하며
손님들의 삥을 뜯으며 살아가고 있다.
와중에도 복수를 준비하는 상구.
자신이 운영했던 연예 기획사 출신 연예인 '주은혜'(이엘)에게 성접대에 참여해 목걸이로 위장시킨 카메라로 모든 상황을 찍게 하고,
부하 문방샤시 사장 '박종팔'(배성우)에게는 '장필우'(이경영)한테 접근해 카메라가 심어진 시계를 선물해 성접대 현장을 찍게 한다.
주은혜는 이강희와 성관계를 하고, 성접대 장면까지 모두 목걸이 카메라에 담았으나
이강희가 실수로 술을 엎지르면서 목걸이가 고장 나 실패한다.
'이강희'(백윤식)는 조국일보에서 해고된 후 복직을 노리던 '고상철'(김대명) 기자를 통해
'박종팔'(배성우)가 '안상구'(이병헌)의 부하라는 사실을 알아내면서 시계로 위장한 카메라도 써먹지 못한다.
박종팔은 조 상무와 부하들에게 고문받다가 손, 발, 귀가 잘릴 위기에 결국 자백한다.
대검찰청에서 근무하던 장훈은 어느 날,
조국 일보로 복직한 '고상철'(김대명) 기자와 재회한다.
이때, 고 기자를 포함한 회사 사람들, 건물 밖 모든 사람들에게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라는
메시지와 함께 우장훈이 참석한 성접대 파티 영상이 발송된다.
이 영상에서 오현수 등이 직접 자신의 악행을 말하고
이는 신문, 뉴스 등에 보도되고 이후 사건의 내부자가 기자회견에 등장하는데, '우장훈'(조승우)이다.
기자회견에서 성접대, 비자금 파일 등에 대한 진실을 말하는데
이는 '안상구'(이병헌)과의 합작이었다.
안상구가 이강희로부터 받은 자백 녹음본을 장훈에게 넘겼고,
장훈이 그 녹음본으로 강희와 거래한 후 그들 편에 섰던 것 역시 호랑이를 잡기 위해 호랑이 굴로 들어가는 계획이었던 것이다.
당시 장훈은 상구의 계획대로 양주병 뚜껑에 카메라를 몰래 넣어 가져갔던 것.
권력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을 우롱하는 것을 보고 내부자가 되었다고 밝힌 후,
자신의 성명과 신분까지 알리는 우장훈.
'검사'라는 직업 덕분에 장훈의 말은 신뢰를 얻고,
결국 오현수와 이강희는 검찰 조사를 받는다.
장필우는 검사 조사에 불응하면서 잠적하는데, 전국에 지명수배령이 내려진다.
장필우는 이 뉴스를 TV로 보고는 "졸라 고독하구만."이라고 말하며 한숨을 내쉰다.
6개월 후
-비자금 사건을 폭로한 상구가 기자회견에서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을 듣는 장면이 영화의 맨 처음에 나온다.
-손목이 잘린 안상구가 정신병원에 갇혀 살던 장면과, 정신병원이 재정난으로 망하면서 1년 6개월 만에
걸어 나왔다고 말하는 기자회견 장면이 추가됐다.
-안상구가 전통가옥에서 이강희와 만나는 장면이 추가됐다.
-안상구가 이강희와 골프를 치고, 함께 사우나를 가는 장면이 추가됐다.
-이강희가 안상구를 구타하는데 쓴 골프채는 고상철 기자가 복직을 위해 선물한 것이었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조 상무가 해외로 도피하던 중 안상구의 부하들에게 잡혀 트렁크에 갇히고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장면이 추가됐다.
-이강희가 교도소에서 전화하는 장면
이강희가 '대중들에게 필요한 안줏거리를 주고, 우리는 그냥 버티면 된다. 글은 왼손으로 쓰면 된다.'라고 말하며 영화가 끝난다.
결말부는 정의가 승리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그들의 악행은 끝나지 않았고
부패는 계속될 것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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