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실화 첩보극 시대극 영화 <공작> 줄거리, 결말 포함, 실제 인물, 관전포인트, 등장인물, 제작 비하인드 총 정리 / 조진웅, 이성민, 황정민, 주지훈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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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실화 첩보극 시대극 영화 <공작> 줄거리, 결말 포함, 실제 인물, 관전포인트, 등장인물, 제작 비하인드 총 정리 / 조진웅, 이성민, 황정민, 주지훈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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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vin2-42 2024. 7.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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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The Spy Gone North

 

 

윤종빈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 영화.

실화인 흑금성 사건을 토대로 제작한 첩보 영화로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이 주연을 맡았다.

 

 


<실화 영화 공작 제작 비하인드>

 

-작중 평양 장면의 경우 시대 재현의 측면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감독의 말에 따르면 북한 현지를

미리 촬영했던 해외 업체 영상을 구입한 것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전했다.

 

-북한 장면의 경우 세트장을 만들거나 충북 중원대학교, 강원도 동해시 동부메탈, 안동 등에서 촬영했다.

 

-영화 공작의 촬영 당시 박근혜 탄핵으로 한창 혼란하던 시기로, 개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고 한다.

 

-제작 당시, 보수정권 시절이던 만큼 윗선에서 공작 영화 제작을 탐탁지 않아 했는데,

영화 제작사 대표가 수감 중이던 박채서를 면회 방문 후 윤종빈 감독과 통화를 하는데 지지직 거리며 전화가 끊겼으며,

이후 사무실 환풍기가 이상한 모양으로 떨어져 있는 등 촬영 준비 과정에서 이상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고 한다.


<실화 영화 공작 관전 포인트>

 

-2018년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 청룡영화상 감독상, 영평상 감독상,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수상

 

-작 중 배경은 1993년 ~ 1998년으로 총 5년이며, 공간적 배경은 서울, 중국 베이징, 북한 평양시, 평안북도 념병군이다.

 

-완성도 높은 첩보물 구현하며 한국 현대사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점이 장점으로 꼽히며,

액션의 부재가 비판점으로 언급된다. 윤종빈 감독은 "액션신 없는 첩보영화"라는 비평에

"스파이가 액션을 쓴다는 것은 작전이 실패했다는 말"이라는 현답을 했다.

 

-배우 이성민은 영화 공작으로 2018년 각종 연기상을 휩쓸었다.

 

-작중 보수 진영이 부정적으로 나오며, 보수 네티즌 사이 해당 영화가 북한을 미화한다는 주장이 있었다.

 

-영화 공작의 연기 난이도 또한 높아 이성민 배우는 도중 배우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했고, 

황정민과 주지훈 배우 역시 비슷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정일 역을 맡은 배우 기주봉은 연기력과 더불어 싱크로율이 높아 극찬을 받았다.

외형뿐만 아니라 말투, 행동 습관 등을 아주 잘 소화해 냈다.

이후 기주봉은 <이제 만나러 갑니다> 616회에 출연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탈북자 출신 출연자들이 소름 끼치도록 똑같다며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작중 등장하는 모든 시계는 8시 10분에 맞춰져 있다.

이는 세월이 흘러도 남북관계가 전혀 나아지지 않았음을 묘사한 것이라고 한다.


<영화 공작 실화, 실존 인물 정리>

 

영화 공작은 몇몇의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이다.

 

1. 황정민 배우가 맡은 역할인 박석영은 흑금성으로 불렸던 '박채서'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이다.

흑금성은 박채서의 암호명이며, 안기부의 블랙요원이다.

사업가로 위장해 대북 사업을 벌였고 북한의 최고 지도자까지 접견했다.

1998년 대선 총풍사건으로 정체가 발각되며 버림받았다.

이후 2010년 국가보안법 관련 모든 혐의를 적용해 2016년까지 복역했다.

 

2. 김응수 배우가 맡은 역할 김종찬은 '권영해'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권영해는 국가안전기획부 부장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이 북한에 정권을 넘겨주는 것이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김대중 당선을 막으라고 지시했던 인물이다.

기소 직후 자결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재판에 넘겨져 실형 5년을 선고받아 복역했다.

 

3. 조진웅 배우가 맡은 최학성 역은 '이대성' 대외공작실장으로 안기부의 실무자급 담당자였다.

이대성의 상관이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다.

이병기는 흑금성 사건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정설이며 권영해를 비롯한 관련자들이 이병기의 무죄를 주장하여 기소되지 않았으며, 훗날 박근혜 정권에서 국정원장, 청와대 비서실장을 맡기도 했다.

 

4. 이성민 배우가 맡은 리명운은 '리철'로, 북한 정찰총국 및 대외경제위원회 간부이다.

박채서가 출소한 이후 중국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철의 영향력은 막대했으며 실적 또한 독보적이었다. 

흑금성 사건이 알려졌을 때도 김정일로부터 경고만 받고 신변적 조치는 받지 않았다고 한다.


<실화 영화 공작 평점, OTT, 기본 정보>

 

개봉 : 2018.08.08.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37분
배급 : CJ ENM

 

평점 : 7.86

 

OTT 스트리밍 : 왓차, 웨이브, 넷플릭스, 티빙, 시리즈온

 

감독 : 윤종빈

 

주연 배우 :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실화 영화 공작 줄거리, 결말 포함>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992년, 

3사 출신, 정보사 한미합동공작대 공작관 소령 '박석영'(황정민)은

안기부 해외실장 '최학성'(조진웅)에게 안기부 4급 공무원으로 특채되며 대북 비밀요원으로 활동할 것을 제안받는다.

 

이를 수락한 박석영의 첫 임무는 군 첩보기관 요원 엘리트 장교인 자신의 신분 세탁 작업이었다.

 

박석영은 우선 술과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한 후 감찰에 걸리도록 유도해 전역했다.

이후 옛 전우들에게 사업자금이라며 거액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으면서 정보사 요원에서 폐인으로 변신한다.

이어 국내 고첩들을 꾀어내고 해외 감시망으로 완벽히 벗어난다.

 

박석영은 두 번째 임무로 김교수의 제자 '황병철'(채용)에게 접근하고,

학술회를 핑계로 김교수를 한국에 입국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최학성'(조진웅)은 김교수에게 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정확한 파악을 위해 

'박석영'(황정민)을 대북 사업가로 위장한 후 중국 베이징으로 건너가 북한 고위층에게 접근해 핵 개발 진척도를 알아오라는 임무를 지시한다.

 

이때부터 '박석영'(황정민)의 암호명을 '흑금성'이라 불렀으며,

이를 아는 사람은 '최학성'(조진웅)과 안기부장(김응수)뿐이었다.

 

이후 '박석영'(황정민)은 1993년 베이징에서 위장 신분인 '속물 대북 사업가'로 활동했다.

조총련계 재일 교포 '키요하라 히사시'(김인우)를 통해 북한 고위층에 접근하려던 중,

북한 감시원들이 따라붙었으며 묵고 있던 호텔 방에서 도청기가 설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최학성과 박석영은 중국산 농산물을 북한산으로 속여 밀수출하려다 적발된 것처럼 속여 공작을 벌여

북한 측 무역회사 사장이던 '장성훈'(곽자형)을 공안에 체포되도록 한다.

 

 

 

당에서는 장성훈을 풀어주라고 명령하지만,

그를 풀어주는데 쓰이는 비용이 25만 달러로, 모든 자금을 합쳐도 모자란 금액이었다.

 

대외경제 위 처장 '리명운'(이성민)은 돈을 지원해 줄 사람을 찾다 대북 사업가인 '박석영'(황정민)을 알게 된다.

리명운은 북한 식당인 '고려관'에서 박석영을 만나 면접을 진행하며 동업 전, 남한의 기밀을 넘겨달라 요구한다.

 

며칠 후, '박석영'(황정민)은 '남한의 한 국회의원이 연예인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정보와 함께

장성훈을 풀려나게 할 25만 달러와 경찰들을 회유시킬 1만 달러를 추가로 전달한다.

이를 건네받은 '리명운'(이성민)과 보위부 과장 '정무택'(주지훈)은 기밀 축에도 끼지 못하는 정보를 빌미로 그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남한의 군사 기밀을 통째로 넘기라는 무리한 요구를 한다.

 

그러자 '박석영'(황정민)은 화를 내며 돈을 가지고 밖으로 나가버리는 심리적인 공작을 펼치는데,

이후 리명운으로부터 다시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는 해냈다는 표정을 짓는다.

 

그날 저녁, 자신이 묵고 있던 호텔에 '리명운'(이성민)과 '정무택'(주지훈), 대외경제 위 부장 '김명수'(김홍파)를 만나는 '박석영'(황정민).

술자리에서 일련의 사건들로 그들의 신뢰를 얻은 박석영은 이후 북한과의 사업에서 독점적 활로를 열어주겠다는 제안까지 받게 된다.

 

 

 

다음 공작은 핵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는 것이었다.

'박석영'(황정민)은 북한에서 광고를 찍는 것이 목표인 제일기획 출신 광고기획자 '한창주'(박성웅)과

우연히 만나는 것처럼 꾸며 친분을 쌓아 동업 제의를 받고 회사를 세운다.

 

남한 대기업의 광고를 북한에서 찍은 후 이를 빌미로 북한 이곳저곳을 답사하며 핵새발의 실상을 알아내려는

트로이 목마 작전이 시작된 것이다.

 

 

 

 

'박석영'(황정민)은 호텔의 나이트클럽에서 '리명운'(이성민)에게 광고 기획안을 보여주는데,

리명운은 결정권이 없다며 평양에 가서 지도자 동지께 직접 물어보겠다고 말한다.

 

몇 달 뒤, 리명운은 지도자 동지가 박석영을 만나고 싶어 한다며 직접 평양으로 올 것을 요청한다.

 

대한민국의 일반 국민은 접근조차 불가능한 평양에 방문하게 된 박석영.

'정무택'(주지훈)은 김정일을 만나기 전 전염병 검사를 한다며 박석영의 피를 뽑는데,

박석영은 곧 의식이 흐려지며 정신을 잃는다.

 

이는 자백제와 마취제를 몰래 투여해 박석영의 속내를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녹음기를 켠 후 그의 이름과 소속 등을 묻는 심문을 시작하는 정무택.

 

 

 

그날 밤.

박석영은 안대가 씌워진 채로 정무택에게 끌려간다.

이때 박석영은 펜으로 위장한 자결용 독침을 꺼내둔다.

 

배에 태워진 박석영 뒤로 정무택이 총을 겨누며 녹음기를 튼다.

 

녹음기에서는 박석영이 자신은 공작관이며 상부의 지시를 받고 평양에 왔다고 말한다.

지시한 상부가 누구냐는 질문에 "사업가한테 상부가 뭐겠습니까? 쩐주, 쩐주지. 돈 대는 사람."이라고 답하는 박석영의 목소리가 들린다.

 

자백제를 맞아 상부의 지시를 받았다고 발설했으나, 정체를 감추는 데 성공한 것이다.

 

'정무택'(주지훈)은 '박석영'(황정민)에게 허튼 생각하지 말라고 말한 뒤 총을 거둔다.

 

 

 

'박석영'(황정민)은 '리명운'(이성민)과 함께 김정일(기주봉)을 만나러 간다.

가던 도중 리명운은 박석영에게 '절대 장군님의 말을 끊지 말 것', '장군님의 말에 반박하지 말 것',

'마주 보지 말 것', '시선은 상의 두 번째 단추 정도로 고정할 것'이라는 설명을 한다.

 

이후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일을 만난 박석영은

남한의 광고를 북한에서 찍는다면 북한과 김 씨 일가에도 엄청난 이익이 될거라며 그를 설득하고

김정은은 승낙하는 대신 김씨 집안에서 비자금으로 가지고 있던 골동품들을 현금화해 달라고 말한다.

 


 

 

백두산, 금강산, 개성 등 북한 관광지에 대한 현장 답사와 촬영을 시작하는 박석영과 리명운, 김명수, 정무택.

 

'박석영'(황정민)은 '정무택'(주지훈)에게 '영변 근처 발굴되지 않은 고구려 능이 있다'며

'가서 살펴보고 능이 발견된다면 지도자 동지께 알리자'는 제의를 한다.

 

이후 박석영과 대외경제 위 부장 '김명수'(김홍파)는 영변 근처로 향하는데,

둘은 능을 찾는 척하며 핵 시설이 있는지 확인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본 것은 핵 시설이 아니라, 무더기로 쌓여있는 시체들이었다.

까마귀와 쥐가 시체 사이를 지나다니고, 굶주린 아이들은 시체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물건을 찾거나,

인육을 뜯어먹고,시체를 오르내리며 놀고 있다.

 

이를 본 김명수는 북한 체제에 대한 불신과 불만을 말하는 실수를 범하는데,

'리명운'(이성민)이 도청기를 통해 모두 듣고 있었다.

 

 

 

답사를 끝낸 '박석영'(황정민)은 간부들의 파티에 참석하는데, 김명수가 보이지 않는다.

김명수의 행방에 대해 묻는 박석영의 멱살을 잡으며 리명운은 '당신이 사업가인 것은 아직 믿고 있으며,

어떤 공작을 벌이는진 몰라도 조심하지 않으면 모두 죽는다.'며 경고한다.

이어 김명수는 블라디보스토크로 가서 일한다고 속삭인다.

 


 

1997년 대선을 앞둔 어느 날,

'박석영'(황정민)에게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라는 지시가 내려진다.

 

이는 김대중이 당선될 경우 안기부 라인은 모조리 쓸려나가고,

'국가 정보원'이라는 새 이름으로 개편되면서 모든 힘을 잃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북한의 무력 도발을 유도해 북풍으로 대선에서 김대중을 낙선시킬 계획이었던 것이다.

 

심지어 베이징에는 여당 의원과 박석영의 상관인 '최학성'(조진웅)이 도착했다.

상황의 진위를 알기 위해 '박석영'(황정민)은 리명운의 호텔방에 서류를 전달하겠다는 핑계를 대고 잠입하여

도청기를 설치하고 팩스를 해킹해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가는지 알아내려 한다.

 

이내 도청으로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내는 박석영.

 

북 측이 4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국지 도발을 서해 5도로 하겠다는 것.

안기부, 신한국당, 북한 내 주전파조차 김대중이 대통령으로 뽑히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이다.

 

이 계획에 앞장서고 있던 것은 자신의 상관인 '최학성'(조진웅)이었고,

리명운은 하고 싶지 않아 했으나, 이를 김정일이 승낙한다.

 

 

 

 

사실을 알고는 분노와 실망을 금치 못하던 '박석영'(황정민)은 '리명운'(이성민)을 만나 최후의 비즈니스를 제안한다.

 

평양으로 가서 김정일과 대면한 후,

남한 여당 측의 대남도발 주문은 이득이 없으며 오로지 남측 기득권과 북측 강경파에게만 좋은 일을 해주는 것이라 설득하는 것이었다.

 

최고 지도자이던 김정일이 이미 결정한 뜻을 돌려야 한다는 것은 모험이었으며,

김정일의 대답 여하에 따라 죽는 것보다도 고통스럽게 지낼 수 있는 위험한 일이었으나

'리명운'(이성민)은 설득을 성공하고 대남도발을 일시적으로 미루겠다는 대답과 군부 측의 강경파를 숙청시키겠다는 답변을 듣는다.

 


 

결국 대남도발은 일어나지 않았고,

제15대 대한민국 대통령은 김대중이 당선된다.

 

이후 리명운은 박석영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술자리를 가진다.

리명운은 박석영에게 넥타이 핀을 선물했는데, 클립에 쓰인 글자는 호연지기로 

그를 파트너로서 인정한 것이다.

 


 

 

한편, 안기부에서는 총풍 작전을 덮기 위해 언론사에 흑금성의 정체를 폭로하고 꼬리 자르기에 돌입한다.

 

리명운은 이를 알고 박석영의 거처로 찾아와 그의 암호명인 흑금성을 언급하며 권총을 겨눈 채 전향할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죽음 앞에서도 당당한 박석영의 태도에 리명운은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고,

자국의 공작원을 노출시킨 남한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어, 곧 당에서도 이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며 그 안에 평양에서 떠나라고 말한다.

돈과 권총, 위조된 당중앙위원회 과장급 신분증을 박석영에게 전달하는 리명운.

 

박석영은 리명운의 안위를 걱정하지만,

리명운은 자신이 외화벌이에 꼭 필요한 인물이니 죽이진 못할 거라며 살아남는다면 언젠가 다시 볼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박석영은 북한을 탈출해 살아남는다.

안기부는 '국가 정보원'이라는 이름으로 개편됐으며 자신을 숙청한 북풍사건의 책임자들은 검찰에 구속됐다.

 

박석영은 뭘 위해 공작을 했는지, 무엇을 위해 공작원이 되었는지 회의감을 느끼며 머물던 베이징 호텔에서 나온다.

 

이후 리명운은 끌려가 경고를 받는 듯 보이며,

보위부 과장 정무택이 숙청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2005년. 

북한 여성 가수 조명애와 이효리가 함께 애니콜 광고를 찍는다.

'한창주'(박성웅)와 '박석영'(황정민)은 여기까지 오는데 10년이 걸렸다며 회상한다.

 

박석영은 북한 측 인사들 사이 '리명운'(이성민)을 본다.

둘은 멀리서 마주 서 있다가 서로에게 선물한 롤렉스 시계와 넥타이 핀을 보여준다.

 

인파가 모두 떠나고 나서야 서로를 향해 걸어가는 장면으로 영화가 끝난다.

 

이후 박채서는 대북 사업을 계속하다 2010년 국가보안법의 모든 항목에서 기소 당해 

징역형을 살다 2016년에 출소했다는 자막이 뜨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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