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실화 영화 <파파로티> 리뷰, 줄거리, 결말, 관전포인트 총정리 (스포있음)

 

파파로티
My Paparotti

 

성악가 김호중 실화 이야기 바탕 영화 <파파로티>

 

 

김호중 실화 영화 파파로티 평점, 기본 정보

 

개봉 : 2013.03.14.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27분

배급 : ㈜쇼박스

 

평점 : 8.27

 

주연 배우 : 한석규, 이제훈, 오달수, 강소라, 조진웅,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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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영화 파파로티 관전 포인트

 

-파파로티 영화 실제 모델은 2009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고딩 파바로티'로 출연한 김호중이다.

불량 청소년에서 성악 천재로 김호중은 방송이 나간 후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독일 RUTC 아카데미로 유학을 다녀왔다.

이후 영화 관계자가 김호중에게 직접 연락해 영화 파파로티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김호중은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제훈이 본인과 너무 다르게 생겨 위화감이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김호중 나이는 1991년, 이제훈 배우는 1984년생으로 김호중이 7살 어리다.

 

-극중 이제훈의 노래는 당연히 김호중이 불렀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실제로는 테너 강요셉이 불렀다.

 

-극중 장호를 짝사랑하는 역으로 나온 '숙희'(강소라)는 실제 김호중과 콩쿨대회 1,2위를 나란히 서던 친구 '이재명'으로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장학생으로 입학했다고 한다.

 

-극중 상진은 장호를 놔달라며 조직 보스를 찾아간다고 나오는데, 실제 상진의 모델 '서수용' 선생님은 호중이가 조폭 생활을 정리할 당시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극중 장호의 친한 조폭 '창수'(조진웅)의 실제 인물도 있으나, 조폭 간의 싸움에서 칼에 찔려 사망하는 것이 아니라 각색된 거고 실제로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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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실화 영화 <파파로티> 리뷰, 줄거리, 결말 총 정리

 

'상진'(한석규)은 '장호'(이제훈)의 차를 긁는 사고를 낸다.

장호와 일행 건달 삼인방은 상진을 몰아 세우고, 장호는 상진의 명함을 받은 후 보내주며 첫 만남이 시작된다.

 

 

 

이후 어느 날,

김천예고 선생님인 상진은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장호를 본 후 4번째 전학을 온 장호를 탐탁지 않아 한다.

교장선생님 '덕생'(오달수)은 더욱 마음의 문을 열고 받아주라고 말한다.

이때, 등장한 장호를 본 상진은 차 사고가 있던 당시 만났던 건달임을 확인하고 불쾌감을 감추지 못한다.

덕생은 장호를 키워 학교 콩쿨에 입상할 계획임을 밝힌다.

 

음악 수업 시간.

상진은 장호에게 레슨을 해주지 않는다.

따지는 장호에게 깡패한테는 노래를 가르치고 싶지 않다며 면박주는데,

장호는 노래가 진심으로 좋다고 말하다 이내 치사해서 안배운다고 말한다.

 

 

 

 

이후 상진 집에 방문해 노래를 부른 장호.

반주를 치던 상진은 노래가 끝나자 조용히 자리를 벗어난다.

 

장호는 대구 콩쿨에 나가지만 관객석에 앉은 건달들의 응원과 장호의 조폭식 인사, 마이크 하울링으로 탈락한다.

콩쿨이 끝난 빈 무대에서 장호는 재킷을 바닥에 집어던지며 화풀이를 하고, 관객석 뒤에서 상진이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식당에서 담배를 피우며 술을 마시는 장호.

상진이 들어오자 담배와 술을 숨긴다.

상진은 장호에게 노래 감정 표현이 엉망이라고 혹평하며 담배를 꺼내 문다.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여 주는 장호.

상진은 라이터가 좋다며 압수하고는 노래하는 놈이 무슨 담배냐며 끊으라고 말한다.

"이장호, 하려면 제대로 해."

 

이후 음악 수업 시간.

장호가 노래 시작 타이밍을 놓치자 상진은 장호를 다그치다 악보를 볼 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장호를 짝사랑하는 동급생인 '숙희'(강소라)가 장호에게 악보 보는 방법을 알려주어 어느 정도 읽을 줄 알게 되었을 때

장호는 세종 콩쿨 출전 제의를 받고는 출전 곡으로 'Nessun dorma'를 선택한다.

 

 

 

 

 

장호는 상진에게 혹독한 레슨을 받느라 보스의 연락을 받지 못하고, 불려 가 호되게 맞는다.

 

다음 날, 자신이 입었던 턱시도를 장호에게 입혀주다가 상처를 발견한 상진.

고민 끝에 상진은 장호의 조직 보스에게 찾아간다.

장호를 놔달라고 하는 상진. 보스는 부하들에게 시켜 상진을 밖으로 내쫓는데 이를 '창수'(조진웅)가 뒤에서 지켜본다.

 

이후 혼자서 햄버거를 먹던 장호를 찾아간 창수.

상진이 장호를 놔달라고 보스를 찾아왔던 일들을 얘기해 준다.

 

창수는 보스에게 수성파 처리를 명령받은 사실을 장호에게 알리지 않고 일을 처리하다 칼에 맞아 죽게 된다.

창수는 장호가 조폭 일을 그만두고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길 바랐다.

 

 

 

 

 

창수의 장례식장.

장호가 상진에게 "나 같은 조폭 새끼도 성악 잘하면 사람 소리 들으면서 살 수 있을까요?"라고 묻자,

상진은 "네가 우리 집에서 노래했을 때, 내가 왜 아무 말도 안 했는 줄 알아? 부럽더라.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가질 수 없는 목소리야. 장호야, 네 목소리는 하늘이 내려준 목소리야."라고 말한다.

 

장호는 조직 보스에게 무릎을 꿇고 떠나겠다 말한다.

보스는 장호를 보내주며 10년 안에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아보지 못하는 인간 못되어있으면 장호와 상진을 죽일 거라고 말한다.

 

 

 

 

 

택시를 타고 콩쿠르 경연장으로 향하던 장호는 수성파 조직원들에게 붙잡혀 피투성이가 된다.

장호가 경연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경연은 끝나있다.

장호를 본 상진이 심사위원들에게 5분만 달라며 애원하고 울부짖는다.

조용히 지켜보던 장호는 무대에 올라 네순 도르마를 부르기 시작한다.

 

박수를 받으며 경연장에서 나왔지만 지각으로 실격처리가 됐다.

 

상진은 자존심을 버리고 라이벌인 '경찬'에게 전화해 이태리로 애 하나만 받아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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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당일,

상진은 비행기를 타본 적 없다는 장호에게 신발 벗고 타야 한다며 장난친다.

출국장 문 앞 장호는 상진에게 큰 절을 올린다.

 

비행기에 들어가기 전 신발을 벗자 주변 외국 사람들이 웃는 것을 보고 장호는

"진짜 마지막까지..."라며 속은 것에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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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후

장호가 네순 도르마를 불렀던 세종 콩쿨 공연장에서 장호의 콘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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