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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Bring Me Home
영화 나를 찾아줘 시놉시스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숱하게 반복되던 거짓 제보와 달리 생김새부터 흉터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낯선 이의 이야기에 ‘정연’은 지체 없이 홀로 낯선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자신의 등장을 경계하는 듯한 경찰 ‘홍경장’(유재명)과 비슷한 아이를 본 적도 없다는 마을 사람들. 그들이 뭔가 숨기고 있음을 직감한 ‘정연’은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찾기 시작하는데… 6년 전 사라진 아이 그리고 낯선 사람들 모두가 숨기고 있다
영화 나를 찾아줘 평점, 기본정보
개요 : 스릴러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08분
개봉 : 2019.11.27.
평점 : 8.27
관객수 : 64만명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배급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나를 찾아줘 등장인물 (이영애 주연)
영화 나를 찾아줘 줄거리, 리뷰, 결말 해석 정리
(*영화의 시작부터, 결말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는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6년 전 사라진 아들 '윤수'를 찾고 있는 정연(이영애)과 그의 남편 명국(박해준).
윤수를 포함한 실종된 아이들을 찾는 것을 도와주는 미아 찾기 본부 소속 승현(이원근).
정연, 명국, 승현은 4년만에 아이를 되찾은 진욱이네의 이야기를 듣는다.
아이가 자신의 이름을 말했음에도 정신병원에 갇혀 4년 동안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에 희망을 갖는 정연과 명국.
명국은 승현이 소개시켜 준 학원 강사 면접을 위해 이동 중이다.
명국의 핸드폰에 모르는 번호로 윤수와 비슷한 모습을 한 사진과 함께 윤수가 휴게소에 있다는 문자가 온다.
학원 강사 면접을 끝낸 후 명국은 서둘러 문자에 표시된 장소로 향한다.
신호 대기 중인 상황, 문자는 명국을 재촉하고 명국은 신호를 위반하며 출발하다 사고가 난다.
사고로 죽어가는 명국,
핸드폰 속 재촉하던 문자 내용이 점차 장난 문자로 바뀐다.
명국의 장례식을 마친 정연과 승현.
승현은 부모님이 자신을 버렸고, 입양된 후 해외에서 지내다 20살 때 부모님을 찾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자신의 이모라는 사람을 찾았을 때, 승현의 어머님은 승현을 찾다 포기한 채 자살했고, 아버지는 암으로 사망했다며
자신은 늦었지만 정연에겐 포기하지 말라고 위로한다.
뉴스에서 명국의 죽음에 관한 내용이 방송된다.
장난 문자를 보낸 사람들은 초등학생이었다.
초등학생들의 인터뷰를 보는 홍경장(유재명)과 김순경(서현우).
김순경은 6년 전 실종된 윤수가 나이를 먹었을 때의 추측 사진을 보자
만선 낚시터에서 일하는 민수(이시우)와 닮았다고 말한다.
만선 낚시터의 강노인(진유영)을 중심으로,
최반장(김종수), 모자라고 말을 더듬는 넙치(김종호), 과부 안경자(이항나), 어디선가 부탁받고 돌봐주는 민수, 안경자의 아들 지호(김태율)로 구성되어 있다.
민수는 이 곳에서 험하고 힘든 일을 하며, 넙치의 성추행, 사람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다.
김순경과 홍경장은 만선낚시 사람들과 같이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윤수에 대해 물어보는데,
분위기가 급격히 어두워지자 홍경장이 이야기를 돌려 마무리 한다.
홍경장은 만선 낚시터 사람들과 긴밀한 사이다.
돈을 받고, 함께 사냥을 하며 아이들을 노예처럼 부리는 일 또한 적당히 눈 감아 준다.
홍경장은 김순경에게 은밀히 돈을 쥐어 주며 모르는 척하라고 한다.
고민하던 김순경은 TV에 나온 정연의 번호로 전화를 건다.
이때, 명국의 동생 명득(허동원)이 정연에게 돈을 빌리러 와있다가 전화를 대신 받게 된다.
명득은 김순경에게 윤수에 대한 정보를 듣지만, 정연에게 알려주지 않는다. 이후 정보를 빌미로 정연에게 돈을 받는다.
정연은 혼자 만선 낚시터를 찾아간다.
아들을 찾으러 왔다는 정연의 말에 안경자는 홍경장에게 급히 전화하고
홍경장은 민수를 나오지 못하게 하라는 지시를 한 후 정연을 만나러 간다.
'민수'라는 아이는 없다고 말하는 홍경장.
홍경장은 정연에게 저녁을 대접하고 좋은 숙소를 내어준다.
정연은 늦은 밤 숙소를 빠져나와 만선 낚시터 내부로 들어가 집 안을 둘러본다.
꼬마 아이 '지호'가 도어록이 설치되어 있는 방 안에서 자고 있고, 지호의 발 보다 사이즈가 큰 신발을 발견한다.
강노인이 '사유지'라며 들어가지 못하게 했던 컨테이너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컨테이너 안에서 발목에 족쇄가 채워진 채 갇혀 있는 민수를 발견한 정연은,
때 마침 돌아온 넙치에게 발각돼 숙소로 돌아온다.
다음 날,
만선 낚시터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던 정연은 지호에게 엄마 말 잘 들으라는 말을 전하는데,
지호는 "우리 엄마 아니에요."라고 말한다.
정연을 서둘러 보내려는 홍경장.
정연은 갈림길에 차를 세운 뒤 해가 지기를 기다린다.
한 편,
넙치와 지호는 민수를 풀어주고, 지호는 민수에게 "형, 엄마 왔다 갔어."라고 말한다.
그날 밤.
민수는 지호와 도망친다.
홍경장이 이를 알고 좇는 모습을 본 정연도 뒤를 따른다.
민수는 도망치다 방파제 끝에서, 정연을 보곤 말한다.
"엄마?"
순간, 파도가 치며 민수가 휩쓸려 간다.
다음 날,
망연자실해 있는 정연은 만선 낚시터 사람들에게 원망을 쏟아내고, 지호를 데려가겠다고 한다.
그러자 최반장은 정연을 삽으로 내리쳐 기절시키는데,
이를 본 홍경장이 삽을 빼앗아 최반장을 때리며 경고한다.
부표 위에 묶인 정연은, 자신을 처리하러 온 넙치에게 가지고 있던 주사기 안 약물을 주입한다.
그 약물은 호흡기까지 마비시키기 때문에 호흡기 없이는 사용하면 안 된다고 신입 간호사에게 주의를 줬던 약물이었다.
넙치는 호흡 곤란으로 비틀거리다가 바다에 빠진다.
정연은 지호를 찾아 다시 만선 낚시터로 향한다.
정연은 홍경장, 안경자, 강노인과 몸싸움을 벌인다.
안경자의 얼굴에 상처를 입히고 홍경장 복부를 갈고리로 공격한다.
홍경장이 실탄을 장전해 쏘려고 하자 깨진 유리로 발등을 찍으며 달아난다.
지호와 도망치는 정연의 앞에 최반장이 칼을 들고 서 있다.
쫓아온 홍경장이 정연한테서 총을 뺏기 위해 달려들다 귀가 잘려 나간다.
순간 정연은 총을 난사해 최반장을 쏘고 도망치는데 홍경장이 쫓아온다.
갯벌로 도망친 정연과 지호.
마지막 순간 홍경장은 정연과 몸싸움을 벌이는데,
정연이 홍경장 팔에 수갑을 채운 뒤 다른 쪽은 나무 기둥에 연결시킨 후 배를 출발시킨다.
밀물로 바닷물이 들어오는 순간, 홍경장은 수갑을 풀려고 시도하다 열쇠를 빠트리고 절규한다.
영화는 처음 장면으로 바뀐다.
정연은 넙치에게 주사했던 약물을 자신의 손목에 놓으려다 화면을 본다.
갯벌을 걷다 묘바위에 걸린 민수의 시신을 발견하곤, 다가가 확인하는데
자신의 발가락과 다른 모습인 것을 보고 민수가 자신의 친 아들이 아님을 깨닫는다.
2년 후,
지호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는 정연.
지호는 꿈에서 민수가 나왔다고 말한다.
어느 병원에 도착한 정연,
한 아이의 뒷모습을 비추며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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