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릴러 영화 추천 <콜> 전종서, 박신혜 주연 / 영화 리뷰, 줄거리, 결말 쿠키, 해석 정리 (스포있음)

 

콜
The Call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

 

 

 

영화 콜 평점, 기본 정보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12분

개봉 : 2020.11.27.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평점 : 7.52

채널 : NETFLIX

 

원작 : 2011년 푸에르토리코, 영국 합작영화 '더 콜러'

 

영화 콜 쿠키 : 있음

 

 

영화 콜 등장인물

 

 

 

 

 

영화 콜 관전 포인트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 작품

 

-코로나 19로 극장 개봉 취소 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독점 공개됐다.

 

- 영숙 (전종서)은 극 중 서태지의 팬이다. 이 때문에 작품에 서태지의 공연, 노래 등이 많이 등장한다.

ㄴ서태지는 실제로 본 작품을 본방 사수 했다고 밝혔다.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과 박신혜는 절친 사이다.

 

 

영화 콜 줄거리, 리뷰, 결말 정리 

 

(*처음부터, 결말까지의 내용이 있습니다. 스포를 원하지 않은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주인공 김서연 (박신혜)는 오랜만에 고향인 보성군 시골집에 들른다.

서연은 아버지 (박호산)을 화재로 잃고, 몸이 안 좋은 어머니 (김성령)을 돌보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기차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린 서연은 시골집에 있던 유선 전화기로 전화를 거는데, 상대방은 사례금을 요구하며 전화를 끊는다.

이후 집에서 서연은 '선희네 가게 아니냐.'는 전화를 여러 번 받는다.

 

첫날밤.

2층에 있던 그림이 떨어져 못을 다시 박던 서연은 뒷 공간에서 1999년 이 집에 살던 오영숙 (전종서)의 일기를 발견하게 된다.

 

 

 

 

 

 

 

 

이후 서연은 마을에서 딸기 농장을 운영하는 박성호 (오정세)에게 오영숙을 아는지 물어보는데,

성호는 얼버무리며 오영숙의 엄마 (이엘)가 무당이었다는 사실만 말한다.

 

영숙의 일기장 내용과, 여러 번 선희네 가게를 찾는 전화들.

서연은 시골집의 유선 전화가 현재인 2019년, 영숙이 살던 1999년이 20년 차이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전화를 통해 이 사실을 영숙에게 전달하지만, 믿지 않는 영숙.

서연은 20년 전의 오늘, 김포공항의 항공기 추락 사고를 미리 알려주고 영숙은 서연의 말을 믿게 된다.

 

과거와 미래로 연결된 전화로 영숙과 서연은 친해진다.

 

서연은 현재의 기술과 당시 유행 중이던 서태지의 노래들을 알려주었고,

영숙은 본인의 친모가 오래전 사망한 후 무당 신엄마와 살고 있으며 사이가 좋지 않다고 말한다.

서연은 영숙에게 자신의 아버지도 화재로 인해 사망했다는 것을 영숙에게 털어놓는다.

 

 

 

 

 

 

 

 

다음 날,

영숙의 집에 어린 서연과 서연의 부모님이 집을 보러 온다.

영숙은 서연에게 전화를 걸어 서연의 아버지 목소리를 들려 준다.

 

 

 

서연의 아버지가 살아 있는 1999년.

영숙은 화재가 있던 날, 무당인 엄마가 잠깐 집을 비운 사이 서연의 집으로 찾아가 화재를 막는다.

 

 

 

 

2019년 현재. 서연의 아버지가 살아 있다.

 

 

 

 

 

 

 

 

영숙은 서연의 집에 찾아간 것을 신엄마에게 걸려 채찍으로 폭행당한다.

서연이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느라 영숙과의 통화가 뜸해지자 영숙은 서운함을 느끼고, 서연에게 욕을 하다가 신엄마에게 들켜 의자에 묶인 채 학대를 받는다. 신엄마는 영숙의 미래에 안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을 예견한다.

 

 

서연은 인터넷 검색 내용을 영숙에게 들려준다.

<1999년 12월 29일. 굿을 빌미로 신엄마가 영숙을 죽인 후 체포 당했다.>

 

그날 밤.

실제로 자신을 죽이러 찾아온 신엄마를 본 영숙은 분노에 차오르고.

신엄마가 가져온 사인검을 빼앗아 그녀를 살해한다.

이후 영숙은 서연에게 오해가 있었다며 잘 해결했다고 둘러댄다.

 

신엄마가 죽은 후 자유로운 삶을 사는 영숙.

 

 

 

 

 

 

 

 

 

 

 

어느 날, 마을에서 딸기 농장을 하는 성호가 딸기를 나누어주려고 왔다가 냉장고에서 신엄마의 토막 시신을 발견한다.

신고 하려 전화를 거는데, 서연과 연결된다.

비명 소리와 함께 전화는 끊기고, 서연은 불길한 예감에 당시의 과거 기록을 찾으려 파출소로 향한다.

 

보성 파출소 백민현 경위 (이동휘)는 영숙이 2건의 살인으로 무기 징역을 받은 기록을 보여준다.

 

 

 

 

 

 

 

 

 

 

서연은 영숙이 무기징역을 받았다는 기록을 봤다며 영숙을 추궁하는데,

영숙은 경찰이 자신을 찾아낸 증거를 알아오라고 협박한다.

이를 거절한 서연의 아버지를, 어린 서연이 보는 앞에서 살해한다.

 

영숙은 어린 서연이 자신의 앞에 있다며, 서연을 옥죄어 오고.

서연은 인터넷 검색으로 영숙이 버린 칼이 증거임을 찾아낸다.

 

영숙은 고물상에서 자신이 범행의 증거 '칼'을 찾아 없앤다.

이로 인해 서연은 같은 집에 영숙이 살고 있는 현재로 워프 하게 된다.

 

 

 

 

 

 

 

 

20년을 더 산 40대 영숙과 마주한 서연.

서연은 집에 있는 수많은 냉장고에 기겁하며 영숙과 몸싸움을 벌인다.

 

20년 전 영숙은 서연의 어머니까지 죽이려고 하지만, 몸싸움 끝에 영숙과 어머니는 2층에서 함께 떨어진다.

이때 영숙이 죽으면서 현재의 서연과 싸우던 40대 영숙이 사라진다.

 

어머니 또한 죽었을 것이라 생각한 서연은 아버지의 무덤에서 눈물을 흘리는데,

목, 손등에 흉터가 생긴 어머니가 등장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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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콜 쿠키

 

 

20대 영숙에게 전화를 건 40대 영숙. 

서연의 어머니와 경찰이 집으로 찾아올 것이라 미리 알려준다.

 

20대 영숙은 경찰과 어머니를 죽이고, 어린 서연을 집 지하실에 가둔다.

복면을 쓴 어린 서연이 비명을 지르며 영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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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결말 

 

 

극 중 어린 서연을 20여 년 동안 살려둘지, 죽였을지 나오지 않는다.

다만 미래에 사는 서연을 통해 정보를 받아 자신이 감옥에 가지 않도록 이용해야 하니 죽이지 않았을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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