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미국 영화 추천 <2012> 줄거리, 결말 정리 (스포有), 평가, 제작 비하인드/ 2012지구멸망설, 투모로우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제작 / 존 쿠삭 주연

 

2012

 

<투모로우>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2012년 지구 멸망설을 소재로 제작된 재난 영화.

 

전지구적으로 재앙이 잇달아 터지고, 인류 멸종의 위기를 맞은 시점.

삼류 SF작가 잭슨 커티스가 종말을 대비해 준비된 정부의 비밀 프로젝트에 대해 알게 되며 가족과 함께 생존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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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 추천 영화 2012 메인 예고편>

 

<재난 영화 추천 영화 2012 평가>

플롯의 허술함으로 평론가들에게는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재난 영화라는 소재로 지구를 화려하게 부수는 볼거리 등으로 관객들에게는 평가가 좋았다.

영화의 순 제작비는 2억, 개봉 4일만에 2억 2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재난 영화 추천 영화 2012 제작 비하인드>

 

2012년 지구 멸망설

고대 마야에서는 태양이 한정된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태양이 죽으면 인류가 멸종될 것이라 믿었다.
마야 달력에 따르면 서기 2012년 12월 21일에 끝을 맞는다고 나와있다.

 

-2009년 개봉했으나, 2012년 지구 멸망설을 소재로 사용했기 때문에 제목도 2012이다.

 

-감독의 전작 <투모로우>처럼 지구 종말이라는 필연적 결과를 두고 지진, 쓰나미, 화산 등 온갖 재앙이 몰아닥친다.

 

-2009년 개봉 당시 관람객들은 자리에 일어나며 OMG를 중얼거렸고, 오열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한다.

 

-2012년 이후 태어난 자녀에게 이 영화를 보여주며 "우린 저기에서 살아남았단다."라고 말하는 농담이 있다.

 

-작 중 등장하는 멸망의 근본적인 원인인 '중성미자'의 변화는 사실 전혀 가능성 없는 요소다.

중성미자의 변화는 우주를 구성하는 물리법칙이 송두리째 바뀐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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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 2012 OTT, 평점, 기본 정보>

 

개봉 : 2009.11.12.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재난, 액션, 드라마, 스릴러, SF, 모험

국가 : 미국, 캐나다

러닝타임 : 157분

배급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OTT :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시리즈온

평점 : 7.61

관객수 : 539만명

감독 : 롤랜드 에머리히

주연 배우 : 존 쿠삭, 아만다 피트, 치웨텔 에지오프, 탠디 뉴튼, 올리버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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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 추천 영화 2012 줄거리 결말 포함>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태양 플레어가 중성미자를 자극해 지구 중심부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구리 광산 최하층보다 더 깊은 지하 수조의 상태로 세계 멸망의 징후를 알게 된 인도인 과학자 '사트남'.

 

TV 뉴스에서는 마야 유적지에서 집단 자살한 사체에 대한 보도가 송출된다.

 

이를 알게된 과학자 '에드리언'(치웨텔 에지오프)은 대통령에게 이 사실을 전달하고,

이후 전지구적 재난 속 인류와 문명을 지키기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가 만들어진다.

극비리의 이 프로젝트는 민간인들에겐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를 발설하는 관계자들은 모두 살해당한다.

 

로스앤젤레스

 

 

SF 삼류 소설가이자 재벌가의 운전기사 '잭슨'(존 쿠삭)은 자녀 노아, 릴리와 함께 옐로스톤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오래전, 전 처와 함께 방문했을 당시 아름다운 호수와 풍경이 있었지만

현재는 황 냄새 가득하고 말라비틀어진 호수 바닥이 보인다.

 

잭슨은 수상함을 느끼곤 제한 구역을 넘어가 살피다 경비원에게 제지당하는데,

애초에 정식으로 조치를 취하지도 않고 국립공원에 제한 구역을 설치했다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따지다가

'애드리언'이 말리며 일단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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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리언'(치웨텔 에지오프)은 '앤 휴저'(올리버 플랫)에게 전화를 걸어 탈출을 시작해야 한다고 전한 뒤 워싱턴 D.C로 귀환한다.

미국 대통령은 각국의 정상 화상회의에서 즉시 피난할 것을 권고한다.

 

같은 시각, 로스엔젤레스에서 대형 마트의 반이 날아갈 정도로 큰 규모의 지진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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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잭슨은 공원에서 개인 방송을 하던 음모론자 '찰리 프로스트'(우디 해럴슨)에게 2012년 지구가 멸망한다는 이야기를 듣다가

자신이 일하던 재벌가 '유리'의 호출을 받아 그의 아들인 알렉과 올렉을 공항에 태워주기 위해 자리를 떠난다. 

 

점차 늘어나는 자연재해 소식을 들으며 찰리의 음모론이 맞다고 확신하는 잭슨.

유리의 아들을 공항에 태워준 후 전 처의 집으로 향한다.

 

집에는 딸 노아, 릴리와 전 처의 새 남자친구 고든이 있었다.

TV에서는 지진이 있었지만 안심하라는 방송 음성이 흘러나온다.

잭슨은 이 말을 믿지 말라며 당장 피난 가야한다고 말하며 짐을 챙기는데,

 

그때, 규모 10.9의 엄청난 초강진이 일어난다.

 

 

잭슨은 딸들과 케이트, 고든을 차에 태운 후 비행장으로 내달린다.

지진으로 아비규환이된 로스엔젤레스 한복판을 겨우 지나쳐 공항에 도착하지만 조종사가 이미 숨진 이후였다.

 

비행기 조종 자격이 있던 고든이 나서 비행기를 띄운 순간, 

지각이 갈라지며 사람들이 추락하기 시작한다.

 

붕괴되는 로스엔젤레스에서 탈출하는 잭슨 일행 뒤로,

지각판이 들리며 태평양으로 가라앉는 장면이 비춰진다.

 

 

 

잭슨은 음모론을 제시했던 찰리에게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잠시 착륙한다.

 

찰리는 인류의 최후를 보기 위해 옐로스톤 꼭대기에서 마지막 방송을 하고 있었고,

그에게 고위 관료들과 선택받은 사람들만 갈 수 있는 피난처가 적힌 지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잭슨은 지도가 있는 찰리의 캠핑카를 몰고 공항으로 향한다.

찰리는 잭슨이 같이 가자는 제안을 거절한 채 옐로스톤 꼭대기에 있다가 화산이 폭발하며 즉사한다.

 

잭슨은 이륙하려 전진하는 비행기에 겨우 올라타고,

찰리의 지도를 펼쳐보는데 피난처는 CHINA, 중국이었다.

 

잭슨 일행이 타고 있던 작은 비행기로는 태평양을 건널 수 없어, 이들은 큰 비행기를 찾아 라스베이거스로 향한다.

 

 

라스베이거스

 

 

 

로스엔젤레스와 다를 것 없는 혼란한 재난 상황의 라스베이거스.

공항에 도착한 잭슨 일행은 유리와 그의 아들들, 파일럿 사샤 등을 만나고

옐로스톤의 화산쇄설류와 유독가스가 라스베이거스로 밀려 들어오자 그들과 합류해 비행기를 타고 중국으로 향한다.

 

중국으로 향하던 잭슨 일행.

 

하와이가 화산 분출로 인해 붉게 타들어가는 모습을 시작으로,

진도 9도 이상의 지진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며 세계가 무너지는 장면이 나온다.

 

-남아메리카는 8.5규모의 지진으로 200만 명이 죽었다. 

-브라질의 거대 예수상은 지진으로 팔이 부러진다.

-2012 런던 올림픽 개최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의 뉴스가 송출된다.

-이탈리아 총리는 바티칸에 남아 시민들과 함께 미사를 본다. 지진으로 천지창조의 아담과 하나님 손가락 사이에 금이 생기더니 천장이 갈라지고, 돔이 구르며 광장의 시민이 깔려 목숨을 잃는다.

-동해 근처의 지진으로 애드리언의 아버지가 탑승한 크루즈선이 거대한 쓰나미에 뒤집힌다.

-워싱턴 D.C는 규모 9.4 지진으로 워싱턴 기념비가 3등분되며 고꾸라진다.

 

 

 

 

 

잭슨 일행은 티베트 자치구의 한 산맥에 가까스로 불시착한다.

이후 대형 동물을 싣고 가던 중국군 헬리곱터를 만나지만 티켓이 없다는 이유로 재벌 유리 가족을 제외한 사람들은 탑승하지 못한다.

 

방주까지 걸어가기로 한 잭슨 일행은 티베트 승려의 도움으로 트럭에 탑승한 후 함께 밀항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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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학자 애드리언은 가족과 동료들을 잃으며 절규하다 쓰나미 조우 시간이 앞당겨진 것을 깨닫는다.

카운트다운을 다시 계산하자, 남은 충돌 시간은 2시간 6분 17초에서 28분 10초까지 줄어들어있었다.

 

 

 

방주로 몰래 숨어 들어온 잭슨 일행.

쓰나미는 더욱 커져 에베레스트를 뒤덮어버릴 정도가 되었다.

이에 방주가 파손되자, 사람들은 다른 방주 문을 모두 개방해 사람들을 태우기로 결정한다.

 

이때 4번 방주 밖의 구멍으로 숨어 들어가는 잭슨 일행.

 

카운트다운에 맞춰 쓰나미는 독까지 밀려 들어온다.

쓰나미가 휩쓸며 지지대를 날려버리는 바람에 에베레스트 최고봉에 들이받을 위기에 처하고.

 

와중에 사람들은 익사해 죽거나, 끼어 부상당한다.

 

기어 하나에 대형 드릴이 끼는 바람에 문이 닫히지 않자 잭슨 일행이 힘을 합쳐 드릴을 뽑아내며 문이 닫힌다.

방주는 엔진을 켜 전속 후진하며 에베레스트에 좌초되는 것을 가까스로 막아낸다.

 

시간이 흐른 후 (1년 1월 27일), 대기가 안정을 되찾자 사람들이 밖으로 나와 노을을 바라본다.

재난이 비껴나가며 세계 최고봉이 된 아프리카 대륙.

방주들이 항해하는 장면을 비추며 영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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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2의 결론은 현대판 노아의 방주 이야기다.

주인공의 아들 이름 '노아'와 배 '아크'(방주)로 인류는 결국 살아남았다.

아프리카에 상류 하는 것으로 인류는 다시 태어난 곳으로 돌아간 것이다. 

영화 마지막에 등장하는 연도는 000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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