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 줄거리 결말 정리(스포有) / 관전 포인트, 제작 비하인드, 신세계2 시리즈 제작 정보

신세계
New World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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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세계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호불호가 갈렸으나,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이의가 전혀 없는 작품이다.

특히 배우 황정민은 탑 오브 탑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배우 박성웅은 조연임에도 존재감을 발휘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한국의 조폭이 마피아처럼 바뀐 가상의 세계관으로 보는 것이 좋다.

 

-작 중 배경은 서울특별시로 나오나 부산에서 촬영한 장면들도 많다.

 

-'장수기'의 경우 초반 시나리오에는 존재하지 않던 인물이다.

 

-명장면으로 꼽히는 엘리베이터 씬은 투박하고 출혈이 많은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구도, 컷의 절묘함 등으로 최고 명장면으로 뽑혔다. 이때 유행어인 "들어와, 들어와."가 등장했다.

 

-소니 픽쳐스가 판권을 구입하며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확정됐었으나 최종 무산됐다.

 

-OCN에서 2014년 신세계가 방영됐으나 비속어가 묵음 처리되고,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의 모자이크 처리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중구'(박성웅)이 마지막 담배를 피우던 장면에서 나오는 구름은 CG가 아니라 실제 구름이다.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과 <신세계>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두 개의 영화 모두 누아르, 블랙 코미디, 당시의 시대상을 담았다.

 

-이정재가 이후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면서 해외에서는 그가 출연했던 영화 <신세계>가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무한도전 '나는 액션 배우다'특집에서 신세계의 엘리베이터 장면을 패러디했다. 영화 신세계의 무술감독을 맡은

허명행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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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세계 2 후속편 정보>

 

-박훈정 감독은 신세계를 무간도처럼 시리즈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다만, 영화의 흥행 여부가 시리즈화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한다.

신세계 1편의 최종 관객수가 468만을 달성하며 2014년 하반기에 크랭크인에 들어간다고 기사화됐으나 무산됐다.

 

2013년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박성웅은 이미 박훈정 감독이 시나리오를 3편까지 써뒀다고 밝혔고,

신세계 1편이 그 중 2편이며, 3편은 1편의 시나리오로 제작될 예정이며 3편은 류성범, 마동석 vs 이정재 구도로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15년 박성웅은 한 언론매체의 인터뷰에서 신세계 2편의 제작 조건이 1편 출연진 전원 복귀인데,

배우와 감독들의 스케쥴이 어긋나며 시간 관계상 찍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2020년 박훈정 감독은 차기작 <낙원의 밤>으로 확정됐고 이후 마녀 2가 개봉됐다.

감독은 신세계 1편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몸 값이 너무 오르는 등 현실적인 문제로 신세계 2의 제작이 어렵다고 밝혔다.

 

-2023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성웅이 배우들의 스케줄과 출연료를 언급하며 신세계 2편은 나오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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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세계 OTT, 평점, 기본 정보>

 

개봉 : 2013.02.21.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범죄, 액션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34분

배급 : (주)NEW

OTT : 넷플릭스, 시리즈온

평점 : 8.94

관객수 : 469만명

감독 : 박훈정

주연 배우 :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박성웅, 송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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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세계 줄거리 결말 포함>

 

'강형철'(최민식) 과장은 귀화환 화교 출신 경찰과 접촉해 여수 건달이던 '정청'(황정민)과 한패가 되도록 조장한다.

'정청'(황정민)은 '이자성'(이정재)의 보좌를 받으면서 조직을 만들고 급성장하며 6년 만에 전라도를 제패하며 조직 '북대문파'의 보스가 되어 서울까지 진출하게 된다.

 

비슷한 시기, 북대문파는

서울 제일파의 보스 '장수기'(최일화)

경상도 재범파의 보스 '석동출'(이경영)와 서울 영역이 겹치면서 3개의 조직이 충돌한다.

 

'강형철'(최민식) 과장은 북대문파를 이용, 3개의 조직이 분쟁을 벌이도록 유도해 전부 공명 시킬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강 과장의 계획과 달리 제일파, 북대문파, 재범파는 조직을 전부 합쳐 하나의 기업형 조직으로 발전한다.

재범파의 보스 '석동출'(이경영)이 회장 자리에 앉은 조직연합 [골드문]은 중견기업으로 변모했다.

'석동출'(이경영), '장수기'(최일화), '정청'(황정민)을 포함해 2인자 '이중구'(박성웅), '이자성'(이정재)도 중역을 차지하며 골드문은 금융, 건설, 무역, 엔터테인먼트, 관광까지 섭렵하며 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

 

골드문은 정계와 교육계까지 발을 뻗치며 세력을 구축하고,

내부 투쟁에서 열세에 처한 제일파는 사실상 해체되며 '장수기'(최일화)는 바지사장으로 전락한다.

 

거대한 인맥을 가진 북대문파는 큰 대외 사업을 전담하며 '정청'(황정민)은 '장수기'(최일화)를 넘어서며 골드문 서열 2위를 달성하고 '석동출'(이경영) 회장의 신임을 받는 위치까지 오르게 된다.

 

반면 '이중구'(박성웅)은 재범파를 이끌고 금융, 정보통신 사업을 벌였으나 '정청'(황정민)에게 밀리며 입지가 애매해진다.

 

'강 과장'(최민식)은 단순 깡패 시절과 비교도 못할 정도로 세력을 불린 이들을 보고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거대 조직 탄생에 일조해 버린 강 과장은 자신의 마지막 패인 '이자성'(이정재)를 온갖 수단으로 압박하며 스파이 행위를 강요한다.

 

이자성은 분노하지만 어쩔 수 없이 강 과장의 요구를 들어주고,

결국 '석동철'(이경영) 회장이 경찰에 체포된다.

하지만 검찰의 불기소처분으로 풀려나는데, 석 회장은 내연녀를 만나고 오는 도중 의문의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다.

이에 '정청'(황정민)이 급히 귀국하고, 장수기와 이중구는 석 회장의 수술을 지켜보지만 결국 석동출 회장은 사망한다.

 

이후 골드문 내부에서는 대대적인 내부 스파이 숙청이 일어난다.

 

 

 

'정청'(황정민)은 중국 거래를 마무리 짓기 위해 다시 출국하려던 차에 공항에서 '강 과장'(최민식)을 만난다.

강 과장은 자신에게 협조하면 '이중구'(박성웅)을 주저앉히고 후계자 전쟁을 도와주겠다는 뜻을 내비친다.

정청은 이를 거절하고 중국으로 향하는데, 강 과장에게 전달받은 서류 속 이중구의 비리, 골드문의 극비 내부 자료를 보곤

아직도 골드문 내에 스파이가 있음을 깨닫는다.

정청은 자신의 변호사에게 경찰청 자료를 해킹하라 지시하고, 연변의 살인청부업자 조직 또한 불러들이라 말한다.

 

한편, 정청이 중국에 있는 동안 '이중구'(박성웅)은 그룹 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간부들을 포섭하기 시작한다.

이에 불응하는 이사들에게는 석동출 회장의 죽음이 사고사가 아닌 타살이라며 그들을 협박한다.

 

하지만 이중구는 강 과장에게 연행되면서 후계자 결정이 코 앞인 상황에 속수무책인 상태가 되어버린다.

 

 

 

정청은 귀국한 후 강 과장을 매수하기 위해 뇌물을 받치는데, 강 과장이 이를 거절한다.

강 과장이 정청에게 골드문을 장악하고 경찰과 협조적인 관계가 될 것을 요구하고, 정청은 대답을 미룬다.

 

중국의 해커 집단이 캐낸 경찰청 자료를 통해 스파이들의 정체를 파악한 정청.

정청은 '이자성'(이정재)의 바둑 선생이자 경찰인 '신우'(송지효)를 납치한 후 자성을 부둣가로 불러낸다.

 

신우를 본 자성이 당황해하자 정청은 여기 또 한 명의 스파이가 있다며

자성의 옆에 있던 심복 석무를 삽으로 내리친다.

석무는 경찰이었고, 자성은 이 사실을 몰랐다.

 

정청의 부하는 자성이 보는 앞에서 석무를 죽여버린다.

자신의 바둑 선생인 신우까지 죽이려는 부하들의 총을 빼앗은 자성은 신우가 고문당하는 것을 볼 수 없어 그녀를 직접 쏴 죽인다.

정청의 부하들은 사망한 석무, 신우의 시체를 드럼통에 넣어 콘크리트로 묻은 후 바다 한가운데 수장시킨다.

 

 

 

'자성'(이정재)는 신우와 석무의 죽음에 혼란스러워하다 '강 과장'(최민식)과 다시 만난다.

이 자리에는 골드문의 넘버 2 '장수기'(최일화)가 등장한다.

이어 강 과장의 진짜 계획이 드러난다.

유력한 후계자인 정청과 이중구를 공명 시킨 후 장수기를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이자성을 실질적인 골드문 실세로 만드는 작전이었다.

 

이를 거절하는 자성.

강 과장은 죽은 석무와 신우의 정보가 해커들에게 털렸을 때, 이미 자성의 정보 역시 털렸다는 것을 알려준다.

정청은 자성이 스파이라는 것을 알고도 보란 듯이 그가 보는 앞에서 석무와 신우만 죽였던 것이다.

이어, 강 과장은 정청이 왜 너를 살려뒀는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한 수 벌었다며 이중구계 재범파들이 움직여 정청을 죽일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강 과장의 말대로 재범파가 정청을 습격한다.

보스 정청을 구하기 위해 북대문파가 몰려오지만 수적 차이가 너무 컸기에 결국 정청은 치명상을 입게 된다.

 

이후, 청정은 경찰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후송되지만 이내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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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문 회장 선임 임시 이사회 당일.

 

'장수기'(최일화)는 '이자성'(이정재)에게 함께 이동하길 제안한다.

 

달리던 장수기의 차는 갑자기 속도를 높이고, 자성의 경호원들까지 따돌린 후 외딴곳으로 향한다.

장수기가 이자성을 제거하기로 마음먹었던 것.

 

한편, '이중구'(박성웅)은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되고, 홀로 자신의 아지트로 향한다.

중구는 자신의 아지트에 암살자가 있는 것을 눈치채고, 담배를 달라고 말한다.

그를 암살하러 온 북대문파 부하들이 등장하고, 그에게 담배를 준다.

이후 회장이 된 이자성을 축하하며 '거 죽기 딱 좋은 날씨네'라는 유언을 남긴다.

 

 

 

장수기는 폭행당한 후 벽돌을 채운 자동차 운전석에 포박된 채 수장당한다.

이미 '이자성'(이정재)가 천안 조폭들을 포섭해 놓았던 것.

이어 이자성은 강 과장을 살해한다.

골드문 경쟁세력과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을 죽인 것이다.

 

이사회가 열리고, 이자성은 단독으로 회장직 후보에 오른다.

 

이자성은 골드문 회장 자리에 앉아 강 과장과 함께 신세계 프로젝트를 시작했던 일을 떠올린다.

 

6년 전

자성과 정청은 적대 조직이 모여있는 식당을 급습한다.

호기롭게 문을 열고 들어가지만, 스무 명도 넘는 인원이 연장까지 들고 있는 모습을 본 정청은 재빨리 문을 닫고 도망치는데,

자성은 홀로 식당 안으로 돌격하고 정청도 어쩔 수 없이 뒤따라 들어간다.

 

얼마 후,

둘은 모두를 쓰러트리고 나와 담배를 피우려는데, 라이터에 불이 붙지 않는다.

멋쩍게 웃으며 떠나는 둘의 모습을 비추며 영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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