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음)킬링타임영화추천 육사오(6/45) 줄거리, 결말, 포토 총 정리 / 남북영화, 고경표 이이경 주연

 

육사오(6/45)

 

이건 육사오라는 건데,
45개 번호 중 6개를 골라 맞추면 거금을 준다며
남조선 인민들의 고혈을 쥐어짜는 극악무도한 자본주의 프로그램입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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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타임 코미디 영화 육사오 평점, 기본 정보>

 

개요 : 코미디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13분

개봉 : 2022.08.24.

평점 : 8.05

관객수 : 198만명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배급 : 씨나몬㈜홈초이스, 싸이더스

OTT: 디즈니 플러스

감독 : 박규태

주연 배우 :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이순원, 곽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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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타임 코미디 영화 육사오 관전 포인트>

 

-2022년 8월 개봉 후 공동경비구역 JSA를 해피엔딩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오마주로 호평이 이어졌다. 

육사오 영화 포스터 내 '공동로또구역'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으며 남북관계의 군인들이 우정을 쌓는다는 틀부터가 동일하다. 공동경비구역의 설정과 로또라는 주제를 혼합해 코미디 장르로 바꾼 것 같다는 평가가 많았다.

 

-브레이브걸스 <롤린>과 장기하와 얼굴들의 <우리 지금 만나>가 삽입곡으로 사용됐다.

 

-대남방송 씬에서 등장한 노래는 작사 전동운, 작곡 한시준의 <그대는 내 사랑>이다.

 

-작 중 1등 당첨번호는 실제 로또 6/45의 방영분 번호 그대로 나왔다.

 

-일본에서는 2023년 12월 29일 공개됐으며 일본판 타이틀은 <복권의 불시착 1등 당첨 복권이 날아갔습니다>

(宝くじの不時着 1等当選くじが飛んでいきまし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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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타임 코미디 영화 육사오 줄거리, 결말 포함>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군사분계선의 조선인민군 육군 초소 근처 마을 술집.

 

중년층 손님들은 '대남도발'에 관련된 뉴스를 보며 '요즘 군대는 군대도 아니다.'라며 국군을 욕하고 있다.

이때 소주 회사에서 나온 아르바이트생들이 카드에 각기 다른 번호가 적힌 로또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떨어진 로또 한 장이 청소 중 가게 밖으로 바람을 타고 날아가다 군대 지프에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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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군사분계선 초소 정문

 

부대 정문 경비를 서던 '박천우'(고경표) 병장은 간부가 도착하자 경례를 하는데,

지프차에 로또 용지가 붙어 있는 것을 보곤 챙겨둔다.

 

이후 생활관에 돌아온 박천우 병장은 로또 방송과 자신이 주운 로또 용지를 대조하는데,

1등에 당첨된 것을 알고 기절한다.

 

이후 남몰래 책 사이에 끼워둔 로또 당첨 종이를 꺼내 셀카를 찍던 순간,

바람이 불어 로또가 북측으로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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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철책 너머의 북측 군사분계선의 한 야산에 떨어진 로또 종이를 '리용호'(이이경) 하사가 발견한다.

부대로 복귀한 리용호 하사는 '방철진'(김민호) 하사에게 로또 용지를 보여주며 이게 뭔지 아냐고 묻는다.

"육사오라는 건데, 45개 번호 중 6개를 골라 맞추면 거금을 준다며 남조선 인민들의 고혈을 쥐어짜는 극악무도한 자본주의 프로그램입네다."라고 설명하는 방철진 하사.

재미 삼아 로또 번호를 알아본 리용호 하사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로또 용지가 1등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된다.

 

 

 

'박천우'(고경표) 병장은 로또 용지를 되찾기 위해 철책선으로 넘어가려 땅을 파고 있다.

이때 철책선에서 길리슈트를 입고 로또 용지를 들고 있던 '리용호'(이이경) 하사를 만나게 된다.

 

리용호 하사는 박천우 병장에게 로또 당첨금을 가져다주면 10%를 나눠 주겠다고 제안한다.

 

박천우 병장은 그 로또 용지가 자신의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지만,

리용호 하사는 종이 쪼가리에 주인이 어디 있냐며 껄렁거린다.

 

둘은 사흘 뒤 이곳에서 다시 보자며 헤어진다.

 

 

 

이때, 남한 측의 '강은표'(음문석) 대위가 이 둘을 지켜보고 있다.

밤마다 땅을 파서 철책선을 넘어가는 박천우 병장에게 화가 난 강은표 대위는 그를 불러내 질책하다

로또 1등 당첨 용지에 대해 듣게 된다.

강은표 대위는 이를 믿지 않았지만 셀카 사진과 리용호 하사가 용지를 들고 있는 사진을 보고 믿게 된다.

 

'김만철'(곽동연) 상병, '박천우'(고경표) 병장, '강은표'(음문석) 대위는 로또를 찾기 위한 팀을 결성한다.

 강은표 대위는 15%의 지분을 약속하고, 김만철 상병에게 좋아하는 숫자를 묻자 7이라고 대답하는데,

박천우 병장은 '그럼 너는 7%.'라고 말한다. 이에 김만철 상병이 숫자 10에 대한 길함을 정신없이 떠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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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차 협상 날.

박천우 병장은 리용호 하사에게 대한민국의 유실물 관리법을 운운하며 20% 지분을 제안하는데,

리용호 하사는 사돈의 팔촌까지 뒤지면 수령할 방법이 있을 거라며 이를 거부하며 또다시 협상이 결렬된다.

 

 

복귀한 리용호 하사에게 협상 결렬 이야기를 듣던 방철진 하사,

갑자기 상황을 지켜보던 '최승일'(이순원)이 등장하며 총구를 겨눈다.

육사오가 1등에 당첨됐으며, 등분 협상 중이라는 말에 달러로는 얼만지 묻는 최승일.

6백만 불이라는 답변을 듣자 최승일 또한 협상을 위해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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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우'(고경표) 병장은 통문열쇠를 가지고 있어 비무장지대에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는 급수 담당 보급관을 찾아가,

약도를 받은 후 일명 JSA [공동 급수구역]로 향한다. 

 

남한 측과 북한측이 육사오에 대한 소유권 주장이 시작된다.

 

 

 

남한측 김만철 상병은 로또 당첨 금액을 계산한 종이를 보며 각종 세금과 실 수령금에 대해 이야기하고,

북한 측은 빔프로젝터를 가져와 '힘센 점'을 이용해 주장을 펼친다.

이때, '양 놈들은 이걸 빠워뽀인트라고 부르더만요.'라고 말하는 대사가 웃음 포인트다.

 

벼랑 끝 전술을 시전 하던 남측은 북한 측이 로또 용지를 불태우겠다고 협박하자 북측 7, 남측 3으로 제안하는 척 종이만 뺏어 오기로 한다.

계약서까지 작성했지만 서로를 믿지 못하는 상황에 결국 몸싸움까지 벌이게 된다.

 

이때 남측의 급수담당 보급관이 등장하는데,

북측의 방철진 하사는 급수관이 막혔을 때 도움을 받았다며 남측 급수 담당 보급관을 소개하고,

급수 담당 보급관은 싸움의 전말을 알고 난 후 5:5를 제안한다.

대신, 서로의 병사를 한 명씩 교환해 당첨금을 5:5로 나눈 후 포로까지 교환하기로 한다.

 

반 협박으로 박천우 병장이 북측으로 가게 됐고,

리용호 하사가 남측으로 가게 된다.

 

국적을 바꿔 지내게 된 둘은 각자 대한민국과 북한 군대에 대한 차이와 문제점을 느낀다.

대한민국은 과도한 신병 괴롭힘, 북한은 가혹한 훈련과 식량 부족이었다.

 

 

 

리용호 하사의 여동생 '리연희'(박세완)와 최영철은 육사오 사건에 대해 알고 있어 박천우 병장에게 호의를 베풀고,

이에 박천우 병장은 특기를 살려 농장의 수확물을 배로 불리는 활약을 펼치는데

너무 큰 활약이라 평양에 있는 간부학교로 보내질 상황에 처하게 된다.

 

차량을 고장 내 평양행을 막으려고 했으나 실패했고,

리연희가 상부에 '그의 노하우를 영상으로 정리하고 성과를 더 올린 후에 보내자.'라고 제안하며 극적으로 평양행을 막아낸다.

이 일을 계기로 박천우 병장과 리연희는 썸을 타게 된다.

 

리용호 하사는 남측에서 괴롭힘 당하는 신병을 도와주고, 지뢰를 제거하는 등 큰 공을 세우는데

이 소식을 들은 대대장이 직접 중대에 방문하는 등의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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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강은표와 김만철은 군인 신분으로 어떻게 부대 밖으로 나가 당첨금을 수령해 돌아올지에 대한 논의를 한다.

 

강은표는 김만철을 부상병으로 만든 후 후방병원으로 보내면, 

김만철이 외출해 당첨금을 수령하고 돌아오는 계획을 세운다.

강은표는 농협 본점으로 어떻게 가는지부터, 브로커들에게 딜이 와도 절대 제안을 받지 말 것 등에 대해 세세하게 이야기해 준 후 팬티에 손수 바느질을 해 주머니까지 만든 후 로또 용지를 넣어준다. 

 

이후 김만철은 본점에 도착하기도 전, 로또 용지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사타구니를 계속 확인했고

이를 본 사람들이 그를 찍어 SNS에 올리면서 변태라고 몰며 경찰 신고까지 당한다.

 

변태 영상을 본 농협 본점 청원경찰이 김만철을 알아보고 쫓아오자 

달아나던 김만철은 핸드폰을 잃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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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한 측의 김광철은 리연희에게 질척거리며 성추행을 하다 맞게 되는데,

마침 들어오던 박천우와 리연희가 썸을 타는 듯한 행동을 하자 복수를 결심한다. 

김광철은 박천우에 대한 서류를 뒤지다 그가 북한 군인이 아님을 알게 된다.

 

이후 달러를 챙겨 공동급수 구역에 도착한 김만철.

북측과 남측에게 나갔다 온 썰을 풀던 도중 김광철이 총을 겨누며 등장한다.

허공에 총을 쏘는데, 와중에 그 소리를 듣고 멧돼지가 나타난다.

강은표 대위는 멧돼지에게 달러가 든 가방을 넘기며 들고 도망치라고 말하는데, 

알아들은(?) 멧돼지가 가방을 들고 공동급수구역을 떠난다.

 

김광철은 멧돼지를 쫓다 지뢰가 폭발하면서 날아가는 등 아수라장이 된다.

 

 

 

상황이 정리된 후 김만철이 팬티에 손을 넣더니 돈을 꺼낸다.

김만철 말로는 40만 달러가 가방에 다 들어가지 않아서 옷 곳곳에 넣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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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과 북측은 각 20만 달러씩을 갖게 된다.

 

박천우와 리용호는 다시 보지 말자며 인사를 나누고,

통일이 되면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며 덕담을 주고받는다.

 

시간이 흘러, 돌림판 이벤트에서 상품으로 랜덤 복권을 받게 되는데,

이 것 또한 바람에 날아가면서 영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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