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 1 줄거리 결말 (스포有) / 관전 포인트, 제작비하인드, 파트 2 정보 총 정리 / 김다미, 최우식 주연

마녀 1
The Witch : Part 1. The Sub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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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 1 관전 포인트 / 제작 비하인드>

 

-주인공 '구자윤'역을 맡은 배우 김다미의 연기력이 큰 호평을 받았다. 당시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김다미는 실질적으로 1인 2역을 훌륭하게 소화했고, 자윤의 친구 역을 맡은 배우 고민시 또한 감초 역할을 십분 해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식이 맡은 '귀공자'역은 차가운 캐릭터였지만, 최우식의 독자적인 해석을 통해 장난기까지 갖춘 캐릭터로 변했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액션씬 역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빠른 편집, 장면 전환, CG 기술 등으로 초인들의 빠르고 파괴적인 액션을 자연스럽게 구현해 냈다.

 

-혹평으로는 캐릭터들의 설정을 회상씬, 미장센 등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 입으로만 설명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긴장감을 유지시키지 못한다는 것인데, 감독은 제작 예산을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관객들이 기대했던 액션 장면은 영화 시작 1시간 후에나 등장하기 때문에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

영화 후반부, 자윤은 중2병에 걸린 허세 가득하고 쓸데없는 영어, 오글거리는 대사 등을 사용하며 만화 같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 감독은 이를 의도했으며 오글거린다, 만화같다는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마녀 1이 흥행에 성공하며 2021년 4월 1일 후속작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작 중 배경은 충청남도 홍성군이다.

 

-영화의 영제는 《The Witch: Part 1. The Subversion》이며, 3부작으로 기획됐다.

 

-'귀공자'역의 최우식 이전, 배우 '이종석'이 유력 후보였으나 당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최우식이 대신 캐스팅됐다.

이후 이종석은 마녀 2에 캐스팅됐다.

 

-배우 조민수가 맡은 '닥터 백'은 원래 남성 캐릭터였다.

 

-작중 등장하는 실험 장비는 근육통 완화 용도의 물리치료기다. 관련 종사자들은 이 장면을 보고 헛웃음이 나왔다고.

 

-작 중 김다미와 고민시가 기차에서 삶은 달걀을 먹는 장면을 연기할 때, 달걀을 세 판이나 먹었다고 밝혔다.

둘 모두 1995년생 동갑내기로 촬영 이후 실제로 많이 친해졌다고 한다.

 

-김다미, 최우식, 정다은은 촬영을 위해 4-5개월 동안 주 5일 액션 트레이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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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 1 OTT, 평점, 기본 정보>

 

개봉 : 2018.06.27.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미스터리, 액션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25분

배급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OTT : 쿠팡플레이, 웨이브, 시리즈온

평점 : 8.57

관객수 : 318만명

감독 : 박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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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 1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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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 1 줄거리 결말 포함>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전자를 조작한 어린아이들이 키워지는 한 특수 시설, 상부의 처리 명령이 내려지며 아이들이 조직적으로 살해된다.

피투성이의 한 소녀가 개들과 남성들에게 쫓긴 끝에 탈출한다.

 

시설의 감독관 '닥터 백'(조민수)는 보안 담당 '미스터 최'(박희순)에게 비난을 쏟아낸다.

이때, 미스터 최의 옆에 있던 한 남자아이는 걸리적거리는 새끼라는 폭언을 듣고는 자리를 뜬다.

닥터 백은 도망친 소녀가 당신네 1세대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한다.

 

외딴 목장, '구 선생'(최정우) 부부가 상처 투성이로 쓰러져있는 소녀를 발견해 거둔다.

 

 

10년 후 

 

특수 시설에서 도망친 소녀는 구 선생 부부의 돌봄 속 '구자윤'(김다미)이라는 이름을 갖고 고등학생이 된다.

자윤의 양어머니는 알츠하이머를 앓았고, 양아버지는 소 값 폭락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던 중,

자윤은 친구 '도명희'(고민시)의 제안으로 상금 5억 원이 걸려있는 TV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기로 한다.

 

마술 비슷한 무언가를 보여주며 1차 오디션을 통과한 자윤.

2차 오디션 출전을 위해 친구 '명희'(고민시)와 광천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간다.

그들의 맞은편 좌석에 앉아 이야기를 훔쳐 듣던 '귀공자'(최우식)이 다가와 자윤을 '마녀 아가씨'라고 부른다.

 

귀공자는 자윤의 뺨을 치려는 듯 손을 올리다 이내 얼굴 바로 앞에서 손을 멈춘다.

명희가 흥분해 욕을 하고, 눈물을 보이는 자윤을 보며 당황스러움에 자리를 떠나는 귀공자.

 

이때, 다른 칸으로 가던 귀공자가 한 남성 승객과 부딪히는데

건달로 보이던 남성이 시비를 걸다 귀공자에게 잡혀 팔이 부러지고 목이 꺾여 살해당한다.

이후 지나가는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취한 남성을 부축하는 척하다가 행인들이 떠나자

귀공자는 객차의 문을 열고 남성을 기차 밖으로 던져버린다.

 

 

뛰어난 노래 실력과 개인기를 보여주며 2차 오디션까지 통과한 자윤.

이 모습은 전국 TV에 송출되는데, 이를 '닥터 백'(조민수)과 '미스터 최'(박희순)가 알아보고 자윤을 시설로 다시 데려오기 위해 사람을 보낸다. 

 

오디션을 마치고 돌아오던 자윤은 또다시 극심한 두통을 느껴 급하게 화장실로 들어간다.

사실 자윤에게는 원인 불명의 뇌질환이 있었고, 짧게는 한 달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상태였다.

 

진정된 이후 자윤과 명희는 방송국을 나가 택시를 기다리는데,

남성들이 그들을 둘러싸고 우두머리로 보이는 '성 사장'(이주원)이 차에 타라며 압박을 가한다.

이때 명희가 방송국에서 사람들이 단체로 나오는 틈을 타 택시를 부르며 빠져나오고, 서울역으로 향한다.

 

무사히 기차역에서 내린 둘 앞에 차가 한대 선다.

기차에서 마주친 '귀공자'(최우식)이었다.

귀공자는 자윤에게 '부모의 나이가 많으면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겠지?'라는 말을 한 후 자리를 뜬다.

 

불길함을 느낀 자윤은 경찰이던 명희의 아버지에게 자신의 집으로 가달라 부탁하곤 집으로 달려간다.

 

한편, 귀공자 일행이 탄 차는 자윤의 양부모가 있는 구 선생 부부의 집 앞에 도착한다.

마침 명희의 아버지 도 경장이 도착해 귀공자 일행의 신원을 확인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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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한 자윤.

귀공자의 차는 없고, 명희의 아버지 도 경장의 타고 온 경찰차만 집 앞에 서 있다.

서둘러 집으로 들어가는데, 도 경장과 구 선생은 장기를 두고 있었다.

안심한 자윤에게 도 경장은 자신이 귀공자 일행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미국에서 온 애들이고 딱히 나온 건 없었다고 말해준다.

 

그날 밤.

귀공자 일행은 옛 시설 관련 인물인 '고 원장'(권태원)의 온실에서 가족을 몰살시키고 불을 지른 후 차를 타고 빠져나간다.

 

한편, 닥터 백은 자윤의 뇌에 괴저현상을 해결할 열쇠가 있으니 죽이더라도 뇌는 꼭 확보하라 지시한다.

 

 

'미스터 최'(박희순)가 보낸 '성 사장'(이주원) 일행이 자윤의 목장을 급습한다.

자고 있던 자윤이 불길함에 방을 나서던 순간, 자윤의 머리에 총이 겨누어진다.

친구 명희의 목에 칼이 겨누어진 모습을 본 자윤은 성 사장에게 사람 잘못 봤다며 눈물을 글썽인다.

 

성 사장은 자윤에게 정체를 밝히라 압박하며 명희의 목에 댄 칼을 더 깊숙이 들이민다.

 

갑자기 돌변하는 자윤.

자신에게 겨눠진 권총을 빼앗아 성 사장의 일행을 모조리 살해한 후 엄청난 속도로 돌진해 성 사장의 목을 잡고 

여러 차례 벽에 들이받는다.

 

이어 싸늘한 목소리로 "나 아니라고. 나한테 왜 이러는데."라며 괴물이라 욕하는 성 사장을 총으로 쏴 죽인다.

 

 

겁에 질린 채 자윤을 쳐다보는 명희.

 

이때 귀공자 일행이 자윤의 능력에 감탄을 표하며 나타난다.

귀공자는 명희에게 자윤을 가리키며 "쟤가 정말 평범한 애 같아?"

이어 귀공자는 마을 사람들이 전부 죽는 광경을 보고 싶지 않다면 조용히 따라올 것을 종용한다.

 

자윤은 귀공자 일행의 차에 탑승한다.

 

 

 

연구소 시설에 도착한 귀공자 일행은 이중 방탄 거울이 설치된 실험실에 자윤을 데려가 그녀를 결박해 둔다.

CCTV로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던 '닥터 백'(조민수)는 오랜만이라며 인사를 건넨다.

혼란스러워하는 자윤에게 닥터 백은 몇 가지 설명을 해준다.

 

연구소에 있던 다른 실험체들은 뇌가 터져 모두 사망했다는 것.

높으신 분들이 실험체들에 대한 통제가 되지 않을 것을 우려해 처리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었다.

닥터 백은 자신이 만든 새끼들을 없애고 싶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어 자윤에게 주사를 투여한다.

뇌를 활성화시켜 잃어버린 기억을 강제로 되찾게 하는 효능이 있던 첫 번째 약물은, 뇌의 회전 속도도 빨라지는 부작용이 있었다.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코피를 흘리는 자윤.

 

이어 실험 대상의 힘을 업그레이드시키는 두 번째 약물을 투여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귀공자는 서둘러 실험실로 향하고 닥터 백을 저지한다.

"우리가 낚였어, 우리가 찾아낸 게 아니야, 저 씨발년이 우릴 찾아낸 거지."

 

사실 자윤은 시설에 돌아오기 위해 일부러 기억을 잃은 척 연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자윤은 자신의 뇌가 버티지 못하고 곧 죽을 것을 알고 있었다.

이에 뇌 능력을 최소화하면서 수명을 연장시키고 있었고,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을 세상에 노출시킨 것.

시설에서 두 번째 약물을 투여받아 자신의 파워까지 상승시키며 계획을 성공한 것이다.

 

자윤은 더 이상 능력을 억제할 필요가 없었다.

전자 장비들을 모두 고장 낸 후 쉽게 결박을 풀고 귀공자의 일행들을 살해한다.

 

자윤은 닥터 백에게 약의 기전을 내놓으라 협박한다.

이어 귀공자가 닥터 백의 다리를 잡고 끌고 가던 자윤을 습격하며 전투가 시작된다.

 

와중에 '미스터 최'(박희순)가 씨끄럽게 굴지 말라며 닥터 백을 총으로 쏴버린다.

 

치열한 전투 끝, 귀공자는 자윤에게 완패하고

약이 어디에서 생산되는지 묻는 자윤에게 귀공자는 끝까지 알려주지 않으며 결국 총에 맞아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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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윤은 남은 약들을 챙겨 빠져나오며 시설을 폭파시킨다.

자윤은 양어머니의 병실을 찾아가 약을 건네주고 명희에게 인사를 한 후 떠난다. 

 

3개월 후

 

제주도의 고급 저택 거실, 닥터 백과 똑같이 생긴 여성 앞에 자윤이 나타난다.

닥터 백을 언니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쌍둥이 동생인 듯하다.

 

자윤은 자신이 확보한 상당한 양의 약들을 보여주자 여성은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은 것 아니냐고 묻는데,

자윤은 '보다 근본적인 걸 해결하려고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당신을 찾아가 보라고.'

 

이때 기척 없이 자윤의 옆에 또 다른 소녀가 서 있다.

이는 실험체들이 아직 남아 있음을 보여주며 후속작의 전개를 암시한다.

 

자윤은 '너 언니한테 까불면 모가지 날아간다'라며 경고하고,

소녀가 미소를 지으며 영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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