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바탕 일본 스릴러 영화 <차가운열대어> 줄거리, 실화 사건 총 정리 / 사이타마 애견가 연쇄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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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바탕 일본 스릴러 영화 <차가운열대어> 줄거리, 실화 사건 총 정리 / 사이타마 애견가 연쇄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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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vin2-42 2024. 7. 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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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열대어
Cold Fish
冷たい熱帯魚

 

<1993년 일본 사이타마 애견가 연쇄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실화 영화>

 

 

<일본 살인 사건 실화 영화 <차가운 열대어> 평점, 기본 정보>

 

 

개요: 드라마
국가 : 일본
라닝타임 : 137분
개봉 : 2012.09.20.
평점 : 7.24
관객수 : 419명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배급 : (주)AVA엔터테인먼트

 

감독 : 소노 시온

 

주연 배우 : 후키코시 미츠루, 덴덴

 

 

 


 

 

<영화 차가운 열대어 실화 사건 정리>

[사이타마 애견가 연쇄 살인 사건]

 
1993년 일본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 인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사이타마 애견가 연쇄 살인 사건>
(埼玉さいたま愛犬家あいけんか連続殺人事件れんぞくさつじんじけん)
 
S와 K 부부가 운영하는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의 애완동물 가게 [아프리카 켄넬(アフリカケンネル)]
 
강아지를 입양시킨 후 새끼가 태어나면 고가에 입양해주겠다며 사람들을 속인 후 새끼를 데려오면 트집을 잡아 값을 깎아 내리는 등의 상술로 가게를 운영하던 부부는 버블 붕괴 이후 매출이 감소하면서 가게 경영 자체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자 부부는 자신들의 상술에 대해 문제를 삼는 손님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지인인 수의사로부터 받은 강아지 도살용 [질산스트리키니네]를 사용했으며 독살로 희생된 사람은 총 4명이었다.
시체는 매장 직원 야마자키의 목욕탕에서 토막내 해체한 후 뼈는 드럼통에서 소각했다.
잔해는 군마현의 산림이나 하천에 버려 "시신 없는 살인"이 되었다.
 
1994년 1월, 오사카 애견가 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 S가 체포됐으나 결백을 주장했다.
같은 해 12월 매장 직원이었던 야마자키의 증언으로 피해자들의 유골과 유류품들을 찾을 수 있었다.
1995년 1월 5일 S와 K부부가 체포됐다.
 
물증이 없었기 때문에 야마자키의 증언만을 바탕으로 사건을 입증시켰으나,
야마자키는 검찰과 한 밀약이 물거품되자 공판에서 증언을 거부했다.
 
S와 K는 공판에서 서로를 주범이라고 주장했다.
결론적으로는 4건 중 1건은 S의 단독 범행, 3건은 공동 범행으로 인정해 부부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부부가 상고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하며 2009년 6월 사형 판결이 확정됐다.
 
 
 

 

 

<일본 실화 영화 <차가운 열대어> 줄거리>

 

 

 
 

열대어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소심한 가장 '샤모토 노부유키'(후키코시 미츠루)는 재혼한 아내 '타에코'(카구라자카 메구미)와 딸 '미츠코'(카지와라 히카리) 사이에서 갈등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힘겨운 상황에 시달리고 있다.

 

딸 미츠코는 재혼한 아내인 '타에코'를 대놓고 무시하는데,

타에코는 친모를 그리워 하는 딸 미츠코에게 대놓고 무시받기 일쑤다. 이를 애써 외면하는 남편 샤모토에 대해 불만이 많다.

딸 미츠코는 아빠가 샤모토가 운영하는 작은 열대어 상점에서 아르바이트로 근무하고 있다.
 

 

 
어느 날,
딸 미츠코가 저지른 절도 사건의 합의를 위해 샤모토와 타에코는 피해 상점으로 찾아간다.

 

피해 상점은 대형 열대어 <아마존 골드>

 

아마존 골드 사장인 '무라카 유키오'(덴덴)은 빨간색 페라리를 타고 다니면서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며 누구라도 죽일 수 있다고 말하는 등 매우 폭력적인 인물이다.

 

무라카는 자신의 아내 '아이코'(구로사와 아스카)와 샤모토 부부를 맞이한다.

 

호탕한 웃음과 함께 딸 미츠코를 용서해 주며 부부에게 호의적으로 대한다.

 


 

 

크고 작은 열대어 상점의 규모는 권력의 심급과 맞물렸다.

 

이후 아마존 골드의 사장 '무라카'는 부부와 딸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결혼이라는 제도에 염증을 느낀 아빠 샤모토와의 공감대 형성을 시작으로

딸 미츠코는 아빠인 샤모토의 가게와는 비교도 안되게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아마존 골드에서 일하게 됐으며,

샤모토의 아내 타에코에게는 남편과 딸 사이에서 말할 수 없는 괴로움들을 건드린다.

'가장의 힘이 중심을 잡지 못해 가족에게 갈등이 생겼으니, 모두 샤모토의 책임으로 돌리라'는 말에 타에코는 무라타에게

그동안에 쌓아두었던 감정들을 터트리며 그에게 의존하게 된다.

 

 


 

무라타는 샤모토 가정의 절대적인 지배자가 되어 있다.

샤모토는 자신과 정 반대인 재력과 성격, 권위를 가지고 있는 무라타의 말에 절대복종한다.

혹여나 샤모토가 주저하는 모습을 보일 때면 가족들의 행복을 거들먹거리며 종용한다.

 

무라타는 샤모토를 자신의 살인 현장으로 끌어들여 공범으로 만든 뒤 타에코와 미츠코까지 끌어들인다.

 

샤모토는 공포에 구역질을 하던 중 샤모토의 모욕과 비난에 스스로의 분노를 바깥으로 터트린다.

 

무라타는 살인을 가볍게 일삼는 괴물이 되었고,
샤모토는 무의지적으로 가담하게 되면서 어느새 무라타를 닮은 또 다른 괴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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